여러분들은 치약을 얼마나 짜서 양치를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0.5cm 정도 짜서 양치를 하는데 저희 남편은 칫솔모를 다 덮을 정도로 사용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치약 많이 짜면 효과는? 과연 좋을까요? 같이 알아볼게요.
치약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 있나?
치약에는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불소 (Fluoride): 불소는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치아의 법랑질을 강화하고 산에 의한 치아의 재광화 과정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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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 (Surfactants): 계면활성제, 특히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LS)는 치약이 거품을 내도록 하여, 치아와 잇몸을 더 잘 청소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습윤제 (Humectants): 습윤제는 치약이 마르지 않게 유지하며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습윤제로는 글리세린과 소르비톨 등이 있어요.
결합제 (Binders): 결합제는 치약의 모든 성분이 잘 섞이도록 하고, 질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마모제 (Abrasives): 마모제는 치아 표면의 착색과 플라그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산화규소가 이에 해당해요.
향료 (Flavoring agents): 치약에는 민트와 같은 향료가 첨가되어 사용 시 상쾌하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보존제 (Preservatives): 보존제는 치약이 오랫동안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감미료 (Sweeteners): 인공 감미료는 치약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자일리톨 같은 성분이 이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치약의 구성은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다르고, 특정 기능을 강조한 치약은 추가적인 성분을 포함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치석 제거, 민감성 완화, 희게 하는 기능 등을 위한 성분이 추가될 수 있는데요. 각자 구강 건강에 맞게 치약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고 치약 선택을 할 때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은 유통기한이 얼마나?
치약의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이 기간은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구매하신 치약의 포장이나 용기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치약이 유통기한을 넘겼다고 해서 바로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은 그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플루오라이드와 같은 활성 성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능을 잃을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 우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나면 치약의 질감이나 맛이 변할 수 있어 사용감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따라서, 최상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 내에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을 사용하고 있다면, 특별히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가능하면 새 치약으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치약 많이 짜면 뭐가 좋나?
치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지는 않아요.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치약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불소(Fluoride)는 적절한 양에서는 충치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과다하게 섭취될 경우 불소증(Fluorosis)을 비롯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불소증은 치아의 변색이나 표면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둘째, 치약에 포함된 연마제는 치아 표면의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치아의 보호막인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가 더욱 민감하게 되거나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셋째, 일부 치약에는 파라벤, 트리클로산과 같은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성분들이 과다하게 체내에 축적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따라서, 치약을 사용할 때는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권해드리고. 일반적으로 성인은 완두콩 크기 정도, 어린이는 쌀알 크기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고 해요. 이 정도로만 양치를 해도 충분한 효과를 얻으면서도 위에 언급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치약 사용뿐만 아니라, 정확한 양치질 방법과 일상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중요하고,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마무리
이번 시간에는 양치할 때 과연 치약을 많이 쓰면 더 효과가 좋을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적당량을 짜서 양치하자 입니다. 위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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