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전염성이 강해 요즘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이며, 그 원인 및 잠복기,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기본정보
1.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고, 칼리시바이러스계열에 속하는 외가닥의 RNA를 가진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저항성이 강해 염소농도에도 불활성화되지 않고 가열로도 쉽게 죽지 않으며 지금 같은 추위도 잘 견디는 특징이라 쉽게 죽지 않는 정말 질긴 바이러스입니다.
2. 노로바이러스 원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굴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노로바이러스 잠복기 및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보통은 1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위장관 증상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1일에서 3일 동안 지속됩니다.
구토 및 설사
구토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소화관으로부터 음식물이 체외로 튀어나오는 현상으로 복부의 불쾌감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염 후 12~48시간 이내에 나타나고 소아에게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반면, 설사는 주로 어른에게 나타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이 바이러스가 소장 내부의 상피세포를 감염시켜 염증을 일으키면서 소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하고 소장의 운동을 증가시키면서 소장이 더 빨리 음식물을 소화시켜 결장으로 보내게 되고 위에서 언급한 물이나 전해질을 충분히 흡수를 하지 못해 액체 상태로 대장으로 보내 설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복통
복통 증상은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데 구토나 설사와 함께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소장의 상피세포를 감염시킨다고 언급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소장에 염증과 자극이 발생하면서 복부근육을 자극하여 복통을 유발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시스템의 반응도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면역시스템이 감염에 대응하여 염증을 유발하면서 복통과 같은 증상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4. 노로바이러스 전염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분비물을 통한 직접적인 접촉과 환경에서의 간접적인 전파가 있는데요.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
감염자의 손이나 물체를 만질 때 직접적인 접촉은 노로바이러스의 점염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만지거나 사람들과 손을 흔들거나 감염자의 구토 또는 변을 다루면 노로바이러스가 손에 남아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만약 소아가 이 바이러스에 걸려 아이가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할 경우 부모가 그 구토나 변을 맨손으로 만질 경우 많이 전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자가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고 나온 뒤 그 화장실 변기를 이용할 경우도 감염이 안 된다고 배제할 수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공기전염
위에서 언급했지만 공기로 전염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게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미세한 입자로 떠다니면서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 공동 화장실 특히 1인실 외의 다인실에서 화장실을 1개로 모두 이용하기에 감염자가 아닌 보호자들은 밖에 있는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구토를 할 경우 바이러스가 분사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병원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이용하시고 자주 새 걸로 바꿔 착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6. 노로바이러스 치료 방법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이기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없지만 저절로 회복이 됩니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의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하는 것이 답인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부드러운 식단, 무조건 휴식을 취해 몸을 회복시켜야 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바로 병원으로 방문하여 수액을 맞는 것을 추천드리고, 어린아이들은 최대한 빨리 병원에 입원하여 링커를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구토와 설사로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니 링거랑 여러 비타민제를 투여하여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 덜 고생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입원하실 땐 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으니 1인실 이용을 추천드리며 다인실 이용하실 땐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호자의 2차 감염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이 나는 경우가 있어 타이레놀을 먹으면 해열제로서 열을 낮추는데 도움은 되지만 바이러스의 원인이나 증상을 치료하는 데는 효과가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7. 노로바이러스 예방 방법
노로바이러스는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예방만이 답이기에 아래와 같이 예방에 꼭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깨끗하게 손 씻기
손에 비누를 묻힌 뒤 문질러 거품을 낸 후 최소한 60도의 따뜻한 물에 20초 이상 씻어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음식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
음식 조리 및 보관
음식을 제대로 익혀 먹어야 하며, 특히 굴이나 조개등 어패류는 당분간 피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정드시고 싶으시면 85도 이상으로 1분 이상을 익혀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염자와 접촉 피하기
자녀들이 아프면 어쩔 수 없이 케어를 해야 하기에 직접이나 간접적으로 접촉을 할 수 있다지만 최대한 감염자와는 접촉을 피해야 하고 만약 증상이 회복된 사람이라고 해도 1주일 이상은 접촉을 금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회복이 되어도 3일 ~ 2주 정도까지 전염성이 유지가 되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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