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 주변을 떠돌아다니는 미세먼지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인데요. 요즘 꽃가루와 함께 미세먼지도 안 좋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 미세 먼지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 시간에 미세 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함께 알아보시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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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뜻

미세먼지는 우리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대기 오염 물질 중 하나입니다. 이 미세먼지는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로 구분되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PM10 (미세먼지)

PM10은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 입자로, 이는 인간 머리카락 지름의 약 1/7~1/10에 해당하는데, 주로 도로에서 자동차에 의해 발생하는 먼지, 공장에서 배출되는 입자, 건설 현장의 흙먼지 등으로 생성됩니다.

 

PM10은 기관지와 폐의 상부 호흡기로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기존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PM2.5 (초미세먼지)

반면, PM2.5는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미만인 입자로, 머리카락 지름의 약 1/20~1/40 정도의 크기 정도인데요. 이 입자들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배출가스, 화력 발전소, 그리고 가정 및 상업용 난방에서 발생하는 연소 과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 초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폐의 깊은 부분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심지어 암과 같은 중대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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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입자 성분 미세먼지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

이 미세먼지는 다양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크게 보면 이온성분, 탄소성분, 광물성분, 금속성분, 그리고 기타 성분들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온성분은 주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같은 것들인데요. 이들은 화석 연료를 태웠을 때, 산업 활동이나 화산 활동 중에, 그리고 농업 활동이나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서 발생해요.

 

탄소성분에는 유기탄소와 원소탄소가 있어요. 이들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석탄을 태울 때, 산업 활동에서 주로 발생하죠.

 

광물성분으로는 토양 성분과 해염 성분이 있어요. 보통 토양 분진이나 황사, 바닷물이 증발하거나 해풍의 영향으로 발생하게 되죠.

 

금속성분은 철, 구리, 납, 아연 같은 것들인데, 이 역시 산업 활동이나 자동차의 배기가스, 석탄을 태울 때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기타 성분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꽃가루, 곰팡이 등이 있어요. 이들은 우리 주변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거나 전파되는 입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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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 원인 미세먼지는 왜 생기나?

국내 발생 원인

화석 연료 연소: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을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배기가스는 미세먼지의 주요 국내 발생 원인인데요. 이는 발전소, 공장,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며, 특히 석탄 발전은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업 활동: 철강, 시멘트, 제지 등의 산업 활동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포함된 연기와 먼지가 발생하는데, 특히 철강 공장에서의 미세먼지 배출이 좀 많은 편이에요.

 

생활권 연소: 난방, 바이오매스 연소, 쓰레기 소각 등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먼지 역시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있어요.

 

도로먼지: 자동차가 도로를 주행하면서 발생하는 먼지는 도시 지역에서의 미세먼지 농도 상승에 기여합니다.

 

건설 활동: 건설 현장과 폭발물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도 미세먼지 발생량을 증가시킵니다.

 

해외 유입 원인

중국: 화석 연료 연소, 산업 및 농업 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대한민국으로 유입되는데요. 겨울과 봄에는 황사와 함께 대량의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년 전에 진짜 집에서 베란다를 통해 밖을 보는데, 아무것도 안보인 적도 있었는데요. 그때 농도고 지금까지 살면서 최고로 높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 그때 중국이 대량 생산한다고 미친 듯이 공장을 돌려 그 피해를 우리나라가 고스란히 받아 정말 미치는 줄 알았네요.

 

몽골: 몽골에서의 황사와 봄철 농업 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으로 들어옵니다.

 

북한: 화석 연료 연소와 산업 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유입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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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

대한민국에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는 주로 겨울과 봄입니다. 겨울철, 즉 12월부터 2월까지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데요, 북서풍이 불면서 황사가 줄어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기 정체로 오염 물질이 오래 머무르게 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요.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을 위해 석탄이나 땔감을 많이 태우게 되고, 이 때문에 미세먼지가 더 많이 발생해요. 특히 낡은 난방 시설이나 저품질 연료의 사용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죠. 게다가,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이 우리나라로 넘어오기도 합니다.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는 상황이 조금 달라져요. 이 기간에는 황사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3월과 4월에는 그 빈도가 더 높아지죠. 봄의 대기는 불안정하고 바람도 약해져서, 오염 물질이 길게 머물러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게 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이 차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차량 배기가스도 증가해요. 또한, 봄철에는 농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볏짚 태우기 등이 미세먼지 발생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에서는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미세먼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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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요 유해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와 기타 대기 오염물질은 인체에 여러 가지 경로로 영향을 미치며, 그 작용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세먼지 (PM10, PM2.5):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와 폐와 기타 호흡기계에 침착하는데요. 특히 PM2.5는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폐의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혈류로 전달되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 입자들은 염증 반응을 촉발하고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및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황산가스 (SO2): SO2는 호흡기를 자극하여 기침이나 숨가쁨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장기간 노출 시 만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산가스는 대기 중에서 산성비의 주요 원인물질로 작용하여 환경에도 해를 끼친답니다.

 

질소산화물 (NOx): 질소산화물은 대기 중에서 오존을 생성하고 산성비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인데요. 호흡기에 들어갔을 때 점막을 자극하여 기침, 목의 통증,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오존은 폐 조직에 손상을 주어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CO): 일산화탄소는 혈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 운반 능력을 방해하는데, 이로 인해 조직과 장기에 산소 공급이 감소하며, 이는 두통, 어지러움, 심한 경우 의식 상실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요.

 

벤젠: 벤젠은 혈액 내 세포에 손상을 주어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요. 이 벤젠은 DNA에 손상을 입혀 세포 기능을 방해하고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는 세포의 DNA와 반응하여 변형을 일으키고 암세포의 형성을 촉진할 수 있어요. 특히, 호흡기를 통한 노출은 호흡기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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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대처 방법

미세 먼지가 심할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상기하는 차원에서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외출 자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어린아이, 노인, 만성 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해요.

 

마스크 착용: 외출 시 반드시 N95 마스크 이상의 고성능 마스크를 착용하여 미세먼지 흡입을 차단해야 해요.

 

실내 환경 개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창문을 닫고 강제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 환기를 자주 하면 좋아요. 저희 집은 따로 강제환기 키트를 구매하여 기존 공기청정기에 조립해서 이용하네요. 6년 넘게 사용하지만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건강 관리: 균형 잡힌 식단 섭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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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시간을 통해 미세먼지는 크기별로 PM10과 PM2.5로 분류되며, 주요 발생 원인은 국내에서는 화석 연료 연소, 산업 활동, 생활권 연소, 도로먼지, 건설 활동 등, 해외에서는 중국, 몽골, 북한 등지에서 유입된다는 것,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하시더라도 꼭 마시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