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 냉동고에 있는 동원 두툼한 손질 갈치 요게 생각이 나 구워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생각 외로 냉동 갈치 치고는 괜찮더라고요. 자세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동원 두툼한 손질갈치 정보
제가 구매한 것은 동원에서 만든 400g짜리 손질갈치예요. 갈치가 국산은 아니고 모로코산입니다. 저기 스페인 아랫동네가 모로코인데 거기서 잡혀 오나 봐요.
안에는 100g짜리 손길갈치가 4개 각각 진공포장 되어 들어있어요. 그래서 드시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드시거나 아이들 밥반찬으로 하나씩 꺼내 구이나 조림을 주면 좋아할 거 같네요.
저희 가족은 1인당 1 덩이씩 먹기 위해 3개 꺼내서 구웠어요. 각 덩이마다 크기가 이외로 큽니다.
그래서 제가 줄자로 재 보니 두께만 2cm 정도였어요. 길이는 거진 10-12cm 정도 되었고요. 그런데 이런 냉동 갈치는 살이 좀 퍽퍽했던 기억이 있어 뭐 그다지 맛은 기대는 안 했어요. 냉동 갈치 그 특유의 식감이겠지 했지요.
3 덩이는 구이로, 나머지 1개와 다른 한 봉지에서 개 더 꺼내 3개로 갈치조림을 했어요. 좌측에 있는 갈치구이는 사이즈가 커 반으로 갈라서 찍은 사진인데요. 반으로 갈라도 크기가 좀 크네요.
저거 1 덩이면 보통 어른 1명이 밥과 같이 드시기 부족하진 않을 거예요.
동원 두툼한 손질갈치 맛
동원 두툼한 손질갈치 후기를 살펴봤을 때에는 비린내가 좀 난다는 말이 있어서 만약 비린내가 나면 맛술을 조금 떨어뜨려 구우려고 했는데, 생각 외로 비린내가 안 났어요. 냉동 갈치 그 특유의 냄새 다들 아실 건데요. 그 냄새도 안 나고요.
그리고 전에 냉동갈치로 요리해 먹으면 살이 퍽퍽한 기억이 있어 식감을 그렇게 기대를 안 했는데, 이건 그런 것도 별로 없었어요. 그렇다고 냉동이 생물 갈치 같은 식감은 안 나지만 그래도 기존 냉동 갈치에 비하면 훨씬 낫더라고요.
만약, 구이로 드실 거면 소금 간을 좀 하셔야 해요. 갈치조림이야 양념을 하니깐 괜찮지만 갈치구이는 약간 맛이 심심했어요. 소금간이 좀 약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밋밋한 맛을 싫어하신다면 소금간을 약간 추가하시고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저거 갈치구이를 먹고 나온 갈치뼈인데요. 저 뼈도 일반 국산 갈치보다 훨씬 큽니다. 한마디로 갈치가 두툼하단 것이지요.
갈치효능
갈치는 다른생선에 비해 더 고소한데요. 그 이유가 지방산이 다른 생선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다른 어류에 비해 비타민D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갈치를 드시면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마무리
위 동원 두툼한 손질갈치는 쿠팡에서 세일하길래 5천 원 후반 대로 2 봉지를 구매했는데, 지금은 좀 가격이 올랐네요.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가성비로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크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저 정도 사이즈 국산갈치를 사려면 기본 1만 원은 넘어가니 가격면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어 다음에 또 구매하려고 합니다.
위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식사합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토리묵 효능과 부작용 영양성분 칼로리 (0) | 2024.04.22 |
---|---|
저녁에 먹기 좋은 건강식 추천 (0) | 2024.04.19 |
권선동 송파아구찜 정말 강추합니다!! (0) | 2024.04.15 |
익산 달빛에 구운 고등어 어양점 (0) | 2024.04.15 |
카페 덕기 익산에 있는 대형카페 -바나나 하우스 동남아 분위기 카페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