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 순두부 방문 후기

익산 박물관 인근에는 현지인도 자주 간다는 순두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미륵산 순두부인데요. 익산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인근에 이 맛집이 있다고 하여 한번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익산 미륵산 순부두 맛집

미륵산 순두부 간판

식당 간판은 미륵산 순두부로 되어 있지만 네이버나 인터넷에는 맛동 순두부로 등록이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익산 미륵산 순두부 정보

(맛동)미륵산 순두부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97
월 : 10:30-15:00(마지막 주문 14:20)
화 - 금 : 10:30 - 20:00(마지막 주문 19:20)
토, 일, 공휴일 : 09:00 - 20:00(마지막 주문 19:20)
주차장 있음 (식당 앞 공터가 있음)
063-835-8919

 

메뉴

 
메뉴는 위와 같으면 위 이미지는 24년 3월 기준입니다. 음식 이미지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 바랍니다.
미륵산 순두부 메뉴 링크  <<클릭!!
 

미륵산 순두부 식당 내부

 
미륵산 순두부 인테리어는 그냥저냥 나무의자와 식탁이 많이 나열되어 있고 그 외 특징적인 인테리어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오후 5시 정도로 좀 저녁식사는 이르지만 저희 가족 말고 7팀 정도가 있었어요.
 

미륵산 순두부 음식들

먼저, 밥하고 밑반찬이 나왔어요. 반찬으로 떡이 나온 건 처음이라 먹어봤는데, 저 콩가루 정말 구수합니다. 떡도 씹을 때마다 찰지고요. 단, 이 인절미는 리필이 불가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저 김치도 아삭아삭 하니 맛나고, 저 좌측 왼쪽 첫 번째 상추 겉절이반찬은 땅콩이 같이 들어 있는 거 같은데, 저것도 약간 맵고 구수하고, 그 바로 오른쪽에 있는 겉절이도 아삭아삭하니 간이 잘 배어 있어요.
 
저것 먹고 바로 생두부를 주문했네요.  늦은 점심이기도 하지만 저 밑반찬과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아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나와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딸이 젓가락으로 난도질을 하여 그나마 저것이라도 건져서 사진 찍었어요. 두부가 확실히 구수합니다. 

생두부와 밑반찬의 조합들

 
그래서 위에서 말씀드린 반찬들과 같이 먹었는데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맛나요. 정말
 
여유가 되신다면 꼭 생두부 6,000원 밖에 안 하니 하나 드셔보세요.
 

미륵산 순두부 메인 메뉴

 
순두부를 먹으니 어느 정도 배가 찼는데, 이렇게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주문한 것은 아버지가 당뇨가 있으셔서 순두부찌개 순한 맛으로 1개 주문하고 저희 남편과 엄마, 저랑 해서 매운맛을 주문을 했어요.
 
배가 좀 찼는데 이거 다 먹을 수 있나 좀 걱정이 되었네요.
 
하지만 그런 걱정은 어느샌가 다 사라졌어요.  입에  넣고 넣고 그렇게 먹다가 어느 센가 국물까지 다 먹었거든요.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어요.
 

순두부 지개 매운맛

맛을 표현하자면 저 매운맛은 맵고 짠 간 배합을 잘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아요. 그렇다고 심심하지 않게 국물도 진합니다.
 
그리고 저 순한 맛은 여기에서 매운맛이 빠졌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맛은 비슷합니다.
 
둘 다 양도 적당히 있고, 이 정도 양이면 일반 성인 남성이라면 부족함이 없을 정도예요.
 

 
저의 숟가락이 바쁘게 움직이더니 어느 새인가  저 몫은 바닥이 났네요. 생두부를 먹고 순두부도 이렇게 다 비워버렸어요.
 
 

마무리

박물관에 갔다가 허기진 상태로 인근에 있는 순두부 맛집에 와 먹으니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인테리어는 보통이다, 생두부가 구수하다, 순두부찌개는 간이 잘 배어 있다,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이만하면 먹을 만하다"입니다. 

국립익산박물관에 방문하셨다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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