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가든 익산 오산면 허브오리고기 맛집 오향 훈제 허브오리찰흙구이

흙가든은 익산 오산면에 있는 허브오리찰흙구이 전문점이에요. 여기는 주로 가족모임이나 지인들 모임이 많은 곳으로 익산에서도 유명하더라고요. 이번에 익산에 부모님 뵈러 간 김에 흙가든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왔는데요. 자세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익산 허브오리고기 맛집 흙가든

 

흙가든 정보

 

전북 익산시 오산면 번영로 1854
영업시간 11:00 - 21:30까지
(재료준비시간 2:30-04:00)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주차장 : 여유 있음
지역화폐(카드, 모바일) 가능
꼭! 방문 3시간 전에 예약 필수(재료가 매진될 수 있답니다.)

흙가든 및 메뉴판

 

흘가든 내부 사진

 
안으로 들어서면 저렇게 계산대가 있고 각 식탁마다 파티션이 나뉘어 있어요. 그래서 "내부는 그리 넓지 않네" 생각을 했는데, 그 뒤로 방마다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흙가든 내부 사진

 
일반 식당에 비해 내부가 아주 아주 넓습니다. 이 방 저 방마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물이랑 컵, 기분 찬걸이들 다 준비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단체 손님인가 했는데, 아니에요. 그냥 세팅이 다 되어 있어요.

얼마나 장사가 잘 되기에 이리 세팅을 미리 해 놨나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 앉았어요. 여기는 지인들이나 가족들 모임을 많이 하는지 단체 손님들이 많이 왔어요.
 

흙가든 메뉴판

 
주 메뉴는 허브오리찰흙구이(7만 원), 오향 훈제(6만 5천 원), 오리주물럭(6만 원), 잔치국수(4천 원)가 있고, 그 외 오리전복한방백숙(7만 5천 원), 쟁반막국수(만 8천 원), 여름철 메뉴 열무메밀막국수(7천 원)가 있어요.

흙가든 음식

 
저희 가족 부모님 2분, 남편과 저, 8세 딸 이렇게 갔고, 오향훈제 하나와 잔치국수 1그릇 주문했어요. 부모님들도 다들 얼마 안 드시기에 이거 하나만 주문했어요.

흙가든 밑반찬

 
기본 세팅은 되어 있지만 밑반찬은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줍니다. 신선한 샐러드도 있고 장아찌, 부추무침, 막국수 등이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저 막국수가 너무 맛났어요. 다 먹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반찬인 줄 알고 또 달라고 했더니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모님이 공짜로 한 접시 더 주셨어요. 
 
 

흑임자죽과 오리탕 뚝배기

 

그리고 1인당 흑임자죽 한 그릇씩 나오고요. 맛은 구수합니다. 짜지도 그렇다고 맛이 심심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 우측에 오리탕 뚝배기 맛은 무난해요. 
 

흙가든 오향훈제

 
위 이미지가 오향훈제 사진인데요. 푸짐해 보이죠? 저렇게 보면 양이 얼마 없어 보이지만, 저게 은근히 양이 많아요. 어른 4명과 아이 1명이 먹었는데, 음식이 남아 남편이 꾸역꾸역 다 먹었어요. 
 
맛은 오리가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요. 그리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저기 안에 있는 밥도 구수하면서 입에 착 달라붙어요.

간이 세지 않고 약간 심심할 수도 있는데요. 그건 다른 반찬과 어우려 드시면 될 거 같아요.

 

부모님들은 저 오리고기 보다도 저 밥이 맛있다고 계속 드셨어요.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맛인가 봐요.

 

오리고기 효능과 부작용

 

참고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잔치국수 면이 찰지고 약간 심심하지만 시원해요. 마무리로 가격도 저렴하니 한 그릇 드셔보세요.

마치며,

이번에 익산 오리전문집 흙가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네요. 총 평은 가격대비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고, 어르신들과 함께 와 식사하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리 요리를 찾는다면 위 내용 참고하시길 바라요.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